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남자 출산휴가 일수 아시나요

옛날에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라는 다소 황당한 표어까지 내걸며 산아제한 정책을

펼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합계출산률이 1.05명으로 전세계에서 최하위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여러가지 출산장려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남자 출산휴가 일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남자 출산휴가 일수

조선시대에도 배우자에게 출산휴가를 주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데, 세종대왕시절에 관노가

아이를 낳으면 그 남편에게 30일 동안 휴가를 주었다는 문헌이 있습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내가 출산을 하면 남편에게 유급휴일로

3일과 무급휴일로 2일을 합산해서 5일 동안 출산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휴가는 출산 후 30일 내에 신청해야 하며 분할신청은 불가하고 3일의 유급휴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연차휴가와 같이 수당으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5일의 기간에는 토요일이나 공휴일도 포함되기 때문에 출산휴가 신청을 할 때는 요일을

잘 계산해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출산일이 목요일인 경우에 금요일에 출산휴가를 신청하게 되면 종료일은 다음주 화요일입니다.

따라서 금요일은 연차를 신청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출산휴가를 신청해야 그 다음주 일요일까지

합하여 총 10일에 해당하는 출산휴가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남자 출산휴가 일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